[비즈니스포스트] SSG닷컴이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SSG닷컴은 9월29일까지 신세계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SSG닷컴이 9월29일까지 신세계몰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 SSG닷컴 > |
SSG닷컴에 따르면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4만여 종의 상품이 준비됐다. 올해는 소비 양극화 현상이 계속됨에 따라 ‘초저가’와 ‘프리미엄’ 위주의 상품으로 준비한 것이 특징이라고 SSG닷컴은 설명했다.
SSG닷컴은 8월10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선물 사전예약을 진행한 바 있다.
SSG닷컴이 사전예약 기간 동안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만 원 이하 상품 구매 비중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정도 증가했다.
SSG닷컴은 이를 반영해 1만~4만 원대 상품을 늘렸다.
SSG닷컴은 샤인머스캣, 배, 황금향, 곶감 등 2만~3만 원대 과일 선물세트와 4만 원대 실속 한우세트도 준비했다.
‘달찐과일 나주배 선물세트 고급형 5㎏’은 2만8900원, ‘함평천지한우 1+(원플러스) 등급 정육선물세트 1호 1㎏’은 4만7900원에 판매된다.
SSG닷컴은 한우 세트 판매가격을 지난해보다 최대 23% 인하했다.
SSG닷컴은 ‘인제축협 한우 명품 구이정육선물세트 1호 1.2㎏’을 지난해보다 12% 인하한 7만8900원에, ‘농협안심한우 1등급 한우 선물세트 1.6㎏’은 지난해보다 23% 인하한 9만9천 원에 판매한다.
수산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동해안 자숙피문어 선물세트 1미 1.5㎏’과 ‘금비 영광 법성포굴비세트 5호’는 각각 11만9천 원에, ‘제주 특선 프리미엄 은갈치 선물세트 2호’는 13만8천 원에 판매된다.
SSG닷컴이 사전예약 기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만 원대가 넘는 상품 구매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SG닷컴은 이런 수요를 반영해 프리미엄 상품도 강화했다.
SSG닷컴은 협력업체와 공동 기획한 프리미엄 선물브랜드 ‘정담’의 상품 수를 지난해 추석보다 20% 이상 늘려 520여 종을 준비했다.
‘SSG 정담 명품 횡성한우 프리미엄 선물세트 1호 3.5㎏’을 66만 원에, ‘SSG 정담 설성목장 무항생제 한우 1++(투플러스) 명품설세트 2㎏’을 42만5천 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조선호텔, 서울드래곤시티 등 호텔 선물세트와 타바론, 바샤, 로얄오차드 등 프리미엄 커피·차도 판매한다.
SSG닷컴은 9월17일까지 구매금액별로 최대 50만 원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9월18일부터 9월29일까지는 구매금액별로 최대 30만 원까지 페이백을 제공한다.
행사카드로 2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1%까지 적립되는 행사는 9월18일까지 진행된다.
신구슬 SSG닷컴 온전용식품팀 팀장은 “추석을 한 달 정도 앞두고 소비 트렌드를 고려해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가성비 높은 상품과 프리미엄 상품으로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