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HD현대중공업 노조 31일 부분파업 예고, 교섭창구는 열어둬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8-29 10:1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31일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정병천 전국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장은 29일 지부장 담화문을 통해 “조합원 총회를 앞두고 보류했던 ‘중앙쟁의대책위원회 출범식 3시간 파업’을 기존 일정대로 진행하겠다”며 31일 오후 2시30분부터 모든 조합원이 오후 3시간 파업에 동참할 것을 독려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 31일 부분파업 예고, 교섭창구는 열어둬
▲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31일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 노조가 6월2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단체교섭 쟁의활동 결의건을 처리하는 모습. <HD현대중공업 노조?

이번 파업에는 HD현대그룹 내 5개 회사(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엘렉트릭) 노조가 모두 참여한다. 

노조가 부분파업을 결정한 것은 앞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데 따른 조치다. 

노사는 22일 기본급 12만 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 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하고 24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지만 반대 68.78%로 부결됐다. 

노조 측은 부분파업으로 경영진 측을 압박하며 기본급 추가 인상과 격려금 확대 등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노사 교섭은 계속 진행되는 만큼 부분파업을 실행에 옮기기 전 파업이 철회될 가능성도 남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병천 지부장도 “지부는 교섭창구를 열어둔 상태로 투쟁을 전개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지난해 임금협상에서 9년 만에 파업 없는 무분규 타결에 이른 바 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기후변화에 세계 봄 고온 현상, 올 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 전조증상' 분석도
이란 전쟁 뒤 한국 증시 '더욱 저평가' 분석, 로이터 "일시적 조정에 불과"
[한국갤럽] 이재명 정부 부동산 정책 '긍정' 51%, 13년 만에 '과반'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6% 국힘 19%, 대구·경북서 27% '동률'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5%로 2%포인트 내려, 긍정 이유 첫 번째는 '경제·민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구글 '터보퀀트' 위협 실체 불투명, "저가매수 기회" 분석 나와
펄어비스 대표 허진영 "붉은사막 다음 목표는 500만 장, 차기작 '도깨비'도 준비 중"
정부 나프타 전면 수출 금지, 5개월 동안 내수로 전환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