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3-08-28 11: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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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중소상공인들의 브랜드 육성전략을 돕는 컨설팅 프로그램을 내놨다.
네이버는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 네이버가 중소상공인의 브랜드 육성전략을 돕는 '네이버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9월2일부터 참여 사업자를 모집한다. <네이버>
네이버는 브랜드 사업을 키우려고 하는 단계의 중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요 콘텐츠로는 △SME 브랜드 스케일업 단계에 필요한 마인드셋 교육 △내 브랜드와 관련된 데이터와 스토어 및 대표상품 분석 △더 큰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기술 도구 제공 △성장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 △팀네이버 실무진 교육 및 Q&A 세션 등이 있다.
지원자격은 상품을 직접 기획, 개발하거나 브랜드 상표권 등 브랜드 IP를 가지고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파워~빅파워 등급 사업자다.
네이버는 9월2일부터 2주 동안 참가사업자를 모집을 받는다. 이후 신청한 사업자 가운데 100여 명의 사업자를 선발해 10월부터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네이버 김정우 쇼핑플랫폼 책임리더는 "네이버쇼핑에는 브랜딩 자산을 갖추고자 하는 중소상공인부터 사업 스케일업을 목표로 하는 개성 넘치는 브랜드 사업자들이 다양하게 포진해 있기 때문에 각 성장 단계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이 필요하다"며 "누구나 쉽게 사업을 시작하고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인 네이버쇼핑 플랫폼이 유니크한 브랜드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플랫폼으로도 자리할 수 있도록 성장로드맵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