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문미옥, 과기부와 정통부 부활 법안 발의

고진영 기자 lanique@businesspost.co.kr 2016-08-17 18:45: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과학기술부와 정보통신부를 부활하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은 17일 과기부와 정통부 부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미옥, 과기부와 정통부 부활 법안 발의  
▲ 문미옥 더불어민주당 의원.
문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부를 폐지하고 과기부와 정통부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부처의 기능을 분리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정책의 독자적인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다.

문 의원은 “미래부는 단기적 측면에서 강력한 정책 추진이 요구되는 정보통신정책과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한 과학기술정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며 " 이 때문에 정책 추진력이 제때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과기부와 정통부는 2008년 이명박 정부 때 폐지돼 각각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에 통합됐다. 박근혜 정부는 2013년 과학기술정책 및 정보통신정책을 주도하는 미래부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문 의원은 “독립적인 과학기술 행정체계를 복원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를 창조하는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며 “과학기술부처의 신설은 국가의 연구개발 정책이 장기적인 안목에서 집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첫번째 과제”라고 밝혔다.

학계에서도 과기부와 정통부 부활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는 “미래부가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총괄한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두 산업이 모두 침체하며 실패했다”며 “정책기능을 일원화하는 독자적인 정부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진영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