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부진한 흐름 이어져, '저가매수 기회' 목소리도 힘 잃는다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3-08-23 11:4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장기간 2만6천 달러 안팎에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더욱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며 저가매수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지만 이제는 이런 여론을 확인하기도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비트코인 시세 부진한 흐름 이어져, '저가매수 기회' 목소리도 힘 잃는다
▲ 비트코인 시세가 지속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저가매수 기회를 바라보는 투자자들의 심리도 약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23일 가상화폐 전문지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가 3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뒤 계속해 침체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핀볼드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가격 하락 초반까지 낙관론을 유지하며 저가매수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며 “하지만 이러한 언급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가 최근 5일 연속으로 2만6천 달러 안팎에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으면서 저점매수 가능성을 바라보는 투자자도 줄었다는 의미다.

핀볼드는 시장 조사기관 샌티먼트의 분석을 인용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 가격을 바라보는 투자자의 낙관론은 며칠에 걸쳐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세는 2만6059달러에 사고팔리고 있다.

다만 샌티먼트는 이처럼 저점매수를 통해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낮아지는 것은 중장기적으로 장기 투자자에 더 좋은 기회를 열어줄 수 있다고 바라봤다.

투자전문지 FX스트리트도 최근 가상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서 저가매수와 관련한 언급이 줄어든 점은 추가 시세 하락을 이끌 수 있는 원인이라고 바라봤다.

샌티먼트는 “투자자들은 여전히 최근의 비트코인 시세 급락에 따른 공포감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러 지표에서 이러한 근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채널Who] 명품 소비가 불안한 사회의 '진통제' 역할 중, 백화점 호황이 반갑지만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