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8-22 1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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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GS25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판매한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22일 GS더프레시의 초저가 PB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GS25에 정식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GS더프레시의 초저가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을 GS25에 정식 도입해 운영한다. < GS리테일 >
리얼프라이스는 GS더프레시가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다. 우수한 상품력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업체를 적극 발굴해 일반 상품 가격의 70~80% 수준으로 판매하고 있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리얼프라이스 상품은 △리얼갈비만두(1㎏/9800원) △리얼옛날통닭2마리(760g/1만2900원) △리얼프라이스초극세모(10입/8900원) 등 3가지다.
GS리테일은 주요 소비층, 매출 등 GS더프레시 데이터를 분석해 3가지 상품을 GS25에 우선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GS리테일에 따르면 이번 리얼프라이스 상품들은 편의점의 같은 종류 상품과 비교해 최대 50% 정도 저렴하다.
GS리테일은 GS25를 통해 리얼프라이스 상품 판매를 점차 늘려갈 계획을 세웠다.
윤여춘 GS리테일 냉동식품팀 MD는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과 슈퍼마켓 채널의 시너지를 통해 외식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며 “리얼프라이스 상품의 판로가 GS25로까지 확대되면서 소비자 물가 안정과 우수 중소협력사와의 상생 효과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