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2023-08-21 1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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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3040세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젊은 캐주얼 감성의 가을겨울(FW) 신상품을 공개한다.
롯데홈쇼핑은 22일 신규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론칭하고 최신 트렌드를 갖춘 FW시즌 신상품을 계속해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22일 신규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론칭하고 최신 트렌드를 갖춘 FW시즌 신상품을 계속해서 공개한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올해 가을겨울 패션 전략으로 △신규 브랜드 론칭 확대 △브랜드별 품목 다양화 △멀티채널 판로 확장 등을 내세웠다. 홈쇼핑 주요 고객인 5060세대를 넘어 젊은 층 고객을 아우르기 위해서다.
이에 FW시즌 첫 신규 브랜드로 영 앤 트렌디 콘셉트의 캐주얼 패션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선보인다.
다리(Bridge)와 이상적인 패션 스타일을 뜻하는 it을 결합해 최신 트렌드와 고객을 연결한다는 뜻을 담았다. 이번 시즌 가장 공을 들인 브랜드로 방향성부터 네이밍, 상품 출시까지 1년 6개월 동안 준비했다.
바쁜 3040세대 직장인을 위해 풀코디, 믹스매치 상품을 선보이는 등 신상품 25종을 공개한다. 젊은층 쇼핑 패턴을 반영해 TV홈쇼핑은 물론 백화점, 패션 전문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선보이며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
롯데홈쇼핑은 22일 오후 7시35분 130분 동안 바이브리짓 론칭 방송을 열고 신상품 7종을 공개한다.
슬림핏 디자인을 활용해 세련미를 강조한 데님 팬츠, 짧은 기장감에 넓은 커프스로 포인트를 준 세미 크롭 셔츠, 셔츠와 함께 코디하기 좋은 코튼 스커트 등을 선보인다. 골드버튼 스트링 재킷은 골드 버튼 장식을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으며 끈 조절을 통해 원하는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탈 베스트 및 니트, 티블라우스, 풀오버 니트 등 방송 상품으로 다양한 코디가 가능한 캐주얼 패션을 선보인다.
29일에는 2차 론칭 방송을 열고 Faux 가죽 재킷, 데님 스커트 등 FW시즌 신상품을 계속해서 공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젊은 감성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브랜드 바이브리짓을 선보이게 됐다”며 “멀티채널 판매 전략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다양한 연령층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FW시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