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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500만 원대 지켜, "투자심리 약화돼 2680만 원대로 떨어질 수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8-21 08:4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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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탄다면 3800만 원 근처까지 오를 수 있지만 계속 하락한다면 2700만 원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3500만 원대 지켜, "투자심리 약화돼 2680만 원대로 떨어질 수도"
▲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다면 3800만 원대를 회복할 수 있지만 하락한다면 2700만 원까지 내려간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1일 오전 8시31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2% 내린 3593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7% 오른 231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77% 하락한 29만7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도지코인(-0.52%), 솔라나(-1.03%), 폴카닷(-0.40%), 폴리곤(-0.25%) 등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3.31%), 에이다(0.27%), 트론(1.76%)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의 11% 하락 이후 투자자들의 심리는 약세로 변했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2만5천 달러(약 3350만 원) 근처에서 머무르고 있지만 여러 분석가는 2만 달러(약 2680만 원) 수준 하락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향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다면 2만8천 달러(약 3750만 원)로 회복할 수 있지만 하락하게 되면 2만 달러까지 떨어질 것으로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도 영역으로 진입해 회복이 임박했음을 나타낸다”며 “가격이 현재 수준에서 상승하면 20일 지수 이동 평균인 2만8309달러(약 3790만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격이 하락하면 중요 지지선인 2만4800달러(약 3300만 원)로 떨어진 뒤 2만 달러까지 하락을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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