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 눈앞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8-14 15:09: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시된 지 7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앞두고 있다.

14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출범한 이후 올해 7월까지 국내외에서 모두 98만3716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 눈앞
▲ 현대차 고급브랜드 제네시스 모델 가운데 제네시스 G80(사진)이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14일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국내에서는 68만2226대, 해외에서 30만1490대 등이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제네시스 누적 판매량이 100만 대까지 1만6284대가 남아 8월 안에 100만 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제네시스는 당시 부회장이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주도한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다.

정 회장은 브랜드 초기 기획부터 외부인사 영입, 조직 개편 등을 직접 진두지휘했다.

제네시스는 2016년 5만7451대를 시작으로 4년 만인 2020년 13만2450대가 팔리면서 연간 10만 대를 처음 넘어선 이후 가파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1년 만인 2021년 20만1415대가 팔려 연간 20만 대를 넘어섰고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13만5778대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G80이 전체 판매량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80의 누적 판매량은 38만127대로 제네시스 모델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GV80(16만9894대), GV70(15만4333대), G70(13만189대), G90(12만9221대)가 뒤를 이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