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에이블씨엔씨 미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대박', 스킨케어 매출 227% 뛰어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3-08-11 11:2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이블씨엔씨 미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 '대박', 스킨케어 매출 227% 뛰어
▲ 에이블씨엔씨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스킨케어 부문 매출이 지난해보다 227% 성장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 <에이블씨엔씨>
[비즈니스포스트] 화장품 브랜드 미샤로 유명한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세계적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역대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에이블씨엔씨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에서 프라임데이 기간 동안 브랜드 미샤의 스킨케어 부문 매출은 지난해보다 227%, 전체 매출은 106% 성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데이는 유료 회원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진행하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다. 올해는 7월 11~12일 이틀 동안 열렸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번 성과는 최근 미샤가 미국 시장에서 기초 제품군의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미샤 글로벌 홍보대사인 엘리자베스 올슨을 내세운 뷰티 화보 및 영상 콘텐츠를 미국 내 옥외광고, TVC 등 다양한 채널에 선보이며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라는 설명이다.

온라인에서 소비자 접점을 강화해온 것도 호실적을 이끈 원인으로 분석됐다. 아마존 미샤 상품 페이지를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정보 습득에 편리성을 더해 구매를 유도했다.

행사 기간 동안 가장 큰 매출 성장을 보인 제품은 타임 레볼루션 더퍼스트 에센스 5X로 매출이 지난해보다 443% 늘었다. 타임 레볼루션 나이트 리페어 앰플 5X와 타임 레볼루션 개똥쑥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매출이 지난해보다 201%, 176% 각각 증가했다.

에이블씨엔씨의 다른 화장품 브랜드 어퓨도 이번 행사 동안 매출이 지난해보다 62% 성장했다. 

에이블씨엔씨 미국 법인 관계자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며 미샤와 어퓨가 가진 브랜드 잠재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최근 미국 소비자들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현지 마케팅 활동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최신기사

정청래 민주당 당대표 선출, "검찰·언론·사법개혁 추석 전에 끝내겠다"
현대로템 폴란드와 9조 규모 계약 체결, K2 전차 180대 추가 납품
DL이앤씨, 5498억 규모 인천 제물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수주
에어인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부 인수 마쳐, 통합법인 '에어제타' 출범
현대백화점 '아픈 손가락' 지누스 상반기 실적 효자 탈바꿈, 하반기엔 본업도 빛 볼까
[이주의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조선TOP10' 8%대 올라 상승률 1위..
대우건설 GTX-B 민간투자사업 공사 수주, 1조343억 규모
[오늘의 주목주] 한화오션 주가 4%대 상승, 코스피 상위 30종목 중 홀로 올라
[4대금융 CFO 4인4색] 우리금융 민영화부터 밸류업까지, 임종룡 '믿을맨' 연륜의 ..
[현장] 재생에너지 확대 국회 토론회, "재생에너지로 AI 전력수요 대응 가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