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증권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정전 사태, 피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8-10 08:2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에서 발생한 정전사태가 전체 사업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10일 “SK하이닉스의 청주 사업장이 정전으로 인해 9일 일시적으로 멈춘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정전 전원장치(UPS)이 작동했고 정전시간도 길지 않아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SK증권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 정전 사태, 피해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
▲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의 정전이 전체적 사업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다만 무정전 전원장치는 모든 설비를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과 일부 설비가 멈췄다는 점은 주목해야 할 요소로 꼽혔다.

한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M11, M12, M15 낸드플래시 공장이 위치하고 있다”며 “낸드 플래시 생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있다”고 짚었다.

한 연구원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레거시(구형) 공정 중심의 추가 감산 영향을 좀 더 뚜렷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