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수소발전 첫 경쟁입찰 발전소 5개 낙찰, "발전단가 인하와 분산전원 유도 효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3-08-09 16:58: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처음 실시한 수소발전 경쟁입찰 결과, 경쟁에 따른 발전단가 인하와 분산전원 설치 유도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인 전력거래소는 9일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수소발전 첫 경쟁입찰 발전소 5개 낙찰, "발전단가 인하와 분산전원 유도 효과"
▲ 전력거래소는 '2023년 상반기 일반수소 발전 경쟁입찰'을 통해 발전소 5개를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사진은 두산퓨얼셀의 수소연료전지. <두산퓨얼셀>

전력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및 수소발전입찰시장위원회 의결을 거쳐 715GWh(기가와트시) 발전소 5개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앞서 6월9일 입찰공고를 냈고 이번 입찰에는 발전소 73개(43개 업체)가 3878GWh, 설비용량으로는 518MW(메가와트) 규모로 입찰에 참여했다. 경쟁률은 5.97대 1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입찰결과 발전기술 사이 경쟁에 따라 발전단가 인하 효과와 분산형 전원으로 설치가 유도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이번에 낙찰된 평균 입찰가격은 과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RPS)와 비교하면 10%가량 낮아졌다.

이번에 낙찰된 각각의 발전설비 용량은 40MW 미만으로 전기사업법에 따른 분산형 전원 기준에 부합했다. 또 전력수요와 비교해 공급이 부족한 수도권 등 수요지 인근에 위치한 발전소가 선정됐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 제도를 통해 다른 에너지와 함께 보급되온 수소발전이 태양광, 풍력과 다르게 연료비가 소요돼 다른 지원체계가 요구된 점을 고려해 개설됐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일반수소 발전시장과 청정수소 발전시장으로 나눠 개설된다.

일반수소 발전시장은 올해부터 개설돼 매년 1300GWh씩 신규 입찰이 진행된다.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1회씩 열린다.

청정수소 발전시장은 내년 초에 개설될 예정이다.

이옥헌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은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분산형 발전 등 수소발전이 지닌 장점이 발휘되고 우리나라 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입찰 때 미비한 점을 보완해 8월 말쯤 하반기 입찰시장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반도체 호황에 역대 최대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