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넥슨 2분기 영업이익 작년보다 22% 증가, "다양한 장르 게임 고른 성과"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8-09 16:08: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넥슨이 다양한 게임에서 성과를 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넥슨은 2023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028억 원, 영업이익 2640억 원, 순이익 2346억 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넥슨 2분기 영업이익 작년보다 22% 증가, "다양한 장르 게임 고른 성과"
▲ 넥슨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작년 2분기보다 각각 12%, 22% 상승했다. 사진은 경기도 판교 넥슨코리아 사옥.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22% 각각 증가하고 순이익은 7% 감소한 것이다.

넥슨은 ‘피파온라인4’, ‘피파모바일’ 등 축구게임과 ‘블루아카이브’, ‘프라시아전기’, ‘히트2’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고루 좋은 성과를 거두며 전망치에 부합하는 매출을 냈다고 설명했다.

올해 6월 글로벌 동시출시한 ‘데이브 더 다이버’는 글로벌 게임유통플랫폼 스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 리뷰를 받으며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5월에 대만에 출시한 히트2도 열흘 이상 최고매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넥슨은 ‘워헤이븐’, ‘퍼스트디센던트’, ‘더파이널스’, ‘아크레이더스’ 등 다양한 신작도 개발하고 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2분기는 피파온라인4, 피파모바일, 프라시아전기, 블루아카이브, 히트2 성과와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이용자 증가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기존 라이브타이틀의 꾸준하고 안정적 업데이트와 다채로운 장르로 선보일 신작 라인업에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날 이사회 승인을 통해 8월10일부터 200억 엔(약 1912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시작한다고도 밝혔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