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기술을 활용한 혁신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넥스트모빌리티 해커톤 ‘네모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의 기술을 활용한 혁신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네모톤'을 개최한다. <카카오모빌리티> |
네모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처음 개최하는 해커톤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한다.
네모톤은 별도 자격 제한 없이 4명 이하의 개인이나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8월13일까지 네모톤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고 8월21일까지 개발 기획안, 개발 로드맵 등을 담은 예선서류를 접수해야 된다.
본선은 예선 합격자를 대상으로 8월31일과 9월1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에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3팀을 선정해 △1등 1천만 원 △2등 500만 원 △3등 200만 원 등 총 17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해커톤 참가자들을 위해 8월16일 데모데이도 마련했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데모데이에서는 해커톤 과제에 대한 상세안내와 카카오모빌리티의 기술 소개 및 활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장성욱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카카오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서비스 아이디어가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네모톤을 기획했다”며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