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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산업은행의 동남아 금융벨트 구상 추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8-15 11: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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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동남아시아 금융벨트’ 구축을 위해 싱가포르 국부펀드를 방문했다.

산업은행은 이 회장이 12일 업무협력을 위해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GIC(Government of Singapore Investment Corporation)를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의 동남아 금융벨트 구상 추진  
▲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산업은행은 아시아시장에서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인도,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동남아시아 금융벨트를 구상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싱가포르지점을 동남아 기업투자금융(CIB)의 중심지로 삼을 계획을 세웠다.

싱가포르지점은 1996년 설립됐는데 홍콩 현지법인, 런던지점과 함께 산업은행의 3대 거점 점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싱가포르 지점은 기업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선박·항공기금융, 자금조달 및 운용 등에서 선진 노하우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10일 인도를 방문해 인도 정부의 최대 상업은행인 SB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산업은행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 사무소 외에 하노이에도 주재원을 파견하는 등 동남아시장에서 영업망을 강화하고 있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글로벌사업 강화를 핵심경영목표로 삼고 특히 동남아에서 영업확대에 힘쓰고 있다.

산업은행은 동남아 지역의 총자산을 지난해 15억 달러 수준에서 2020년까지 30억 달러 이상으로 늘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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