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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 주가 장중 일제히 약세,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지속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8-07 10: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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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 관련주 주가가 장중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의 여파가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2차전지 테마의 약세도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2차전지 관련주 주가 장중 일제히 약세,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 지속
▲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국내 증시 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에코프로 등 2차전지 관련주 주가도 7일 장중 내리고 있다. <에코프로>

7일 오전 10시41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주가가 직전 거래일보다 7.58%(8만9천 원) 낮은 108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 이수스페셜티케미컬(-9.59%), 에코프로비엠(-7.75%), 금양(-7.59%), 포스코퓨처엠(-6.87%), 엘앤에프(-6.41%), 윤성에프앤씨(-6.22%), 코스모신소재(-5.21%), SK이노베이션(-3.79%) 등 주가도 내리고 있다

주가가 단기간에 급등한 2차전지 종목은 지난주 미국 신용등급 강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얼어붙자 차익실현 등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오래가지 않을 거라고 대체적으로 보고 있으나 현재 국내증시는 물론 닛케이, 상해종합, 항셍 등 아시아 증시가 모두 하락하는 등 신용등급 강등 여파가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한편 에코프로의 주가 과열에 대한 증권사 리포트가 최근 다시 나와 관심을 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4일 “에코프로의 주가 변동성이 큰 이유는 현재 주가와 기업가치의 괴리가 크기 때문이다”며 “시가총액이 20조 원을 넘긴 현재는 작은 이슈에도 주가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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