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로나19 진단기기 관련 종목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투자심리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19가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자 3일 장중 파미셀 등 진단기기 관련 종목 주가가 오르고 있다. <파미셀> |
3일 오전 10시22분 코스피시장에서 파미셀은 주가가 전날보다 5.33%(360원) 오른 7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밖에도 코스피시장에서 바이오노트(5.30%), 일동제약(4.89%)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도 나노브릭(21.96%), 지노믹트리(21.66%), 휴마시스(17.25%), 씨젠(12.61%), 수젠텍(10.96%) 등 관련주 주가가 오르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이후 5주 연속으로 주간 확진자 수가 늘고 있다.
7월 첫째 주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1856명이었으나 7월 마지막 주에 이르러 4만4844명까지 올랐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