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이 저녁 6까지 영업하는 특화지점 수를 10곳 늘렸다.
국민은행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업하는 ‘9To6뱅크’를 10곳 늘려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1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9to6뱅크를 10곳 늘려 전국 82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
9To6뱅크는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특화지점이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지점은 서울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상암DMC종합금융센터 등 2곳, 수도권 △과천종합금융센터 △부평종합금융센터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등 3곳, 지방 △도안가수원지점 △범어동지점 △울산종합금융센터 △창원종합금융센터 △첨단종합금융센터 등 10곳이다.
국민은행은 최근 9to6뱅크 시행 1주년을 맞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특화지점을 늘렸다.
조사 결과 9To6뱅크 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해 이용고객의 97%가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2030고객은 전원이 ‘필요하다’고 대답했고 전체 이용고객의 90% 이상이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82개 9To6뱅크는 국민은행 홈페이지 지점 안내 또는 KB스타뱅킹 앱 내 영업시간 특화지점 위치 안내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더 편리하고 여유 있는 고객 서비스를 위해 9To6뱅크를 확대했다”며 “9To6뱅크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접점을 늘려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