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애큐온캐피탈 대표 이중무 4연임 확정, "신규 시장 진출 모색할 것"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8-01 14:51: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가 4번째 임기를 맞이하게 됐다.

애큐온캐피탈은 7월2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중무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 대표 이중무 4연임 확정, "신규 시장 진출 모색할 것"
▲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이사(사진)가 2024년 7월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애큐온캐피탈>

이 대표는 안정적 자산 성장 및 운영을 비롯해 지속가능경영, 디지털화, 애큐온저축은행과 협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4번째 연임을 확정 지었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그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금융 위기 속에서도 균형 잡힌 자산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위기에 한발 빠르게 대처했으며 지속가능경영 등 비재무적 성과 전반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애큐온캐피탈은 2022년 말 연결기준으로 자산 9조9432억 원, 영업수익 8307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 또한 모두 증가했다.

2022년 영업이익은 1889억 원으로 2021년과 비교해 8% 늘었다. 이는 5년 연속으로 1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이다.

지난해 순이익은 1551억 원으로 2021년보다 15% 늘었다. 애큐온캐피탈은 3년 연속으로 1천억 원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에서는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데 이어 2023년에는 보고서 관련 모든 업무를 내재화해 자체 발간했다.

애큐온캐피탈은 이 대표가 국내 A등급 캐피탈사 최초로 지속가능 채권을 발행에 성공했고 재생에너지, 친환경 운송 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주택공급, 일자리 창출 등 환경과 사회 분야에 투자하며 미래지향적으로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무 대표이사는 "애큐온캐피탈은 성장하기 위해 인수합병(M&A)과 신규 시장 진출 등 중장기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며 "지속가능경영과 디지털화, 애큐온저축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 위기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투자 확정
테슬라 보유 비트코인 가치 14억 달러 육박, "불필요한 리스크" 비판도 나와
HS효성 조현상, 베트남 끄엉 주석에 'APEC CEO 서밋' 기조 연설 요청
구글 웨이모 주행거리 반년만에 2배 증가, 테슬라 로보택시 등장에 '가속도'
삼성전자 인텔 투자 위축 ASML 실적에 직격타, AI 반도체 호황에도 '먹구름'
한화오션 캐나다에 지사 설립 추진, '60조' 잠수함 수주전 전초기지
[김재섭의 뒤집어보기] 또 처지 엇갈린 이해진과 김범수, 이번엔 '경륜 물씬 승부수' ..
키움증권 "현대오토에버 목표주가 상향, 환율효과 불확실성 제거 긍정적"
신영증권 "엔비디아 H20 수출 재개로 삼성전자 HBM 수혜, 충당금 환입 가능"
조비에비에이션 미국 '전기 헬기' 생산량 2배로 확장 예정, 토요타와 협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