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연 10%가 넘는 고금리 적금 상품을 내놨다.
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최고 연 10.15%의 금리가 제공되는 '우체국 신한우정적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신한카드가 우정사업본부와 손잡고 최고 연 10.15% 금리의 적금을 출시한다. <신한카드 이벤트 페이지 갈무리> |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의 납입기간은 12개월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만원이다.
만기까지 적금을 유지하면 기본금리 연 2.7%, 자동이체 납입 등 조건을 충족하면 우체국 우대금리 연 0.45%가 적용된다.
이에 더해 신한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특별리워드 7%가 추가 적용돼 최대 연 10.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별리워드 적용대상은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이벤트 페이지, 신한카드 홈페이지·앱)을 통해 이벤트 대상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직전 6개월 동안 신한카드(신용)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다.
해당 고객은 이벤트에 응모한 뒤 우정적금 가입월로부터 다음 달까지 15만 원 이상, 다다음 달에 15만 원 이상을 이용하면 된다. 예컨대 8월에 우정적금을 가입한 고객은 9월까지 15만원 이상, 10월에 15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된다.
우체국 신한우정적금은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각 지역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 온라인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