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2026금융포럼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감독원, '이상 외화송금' 5대 은행에 영업 일부정지 중징계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7-31 20:37: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감독원이 이상 외화송금과 관련해 5대 시중은행에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제재심의위원회에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에 영업 일부 정지 처분을 내렸다. 
 
금융감독원, '이상 외화송금' 5대 은행에 영업 일부정지 중징계
▲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 외화송금과 관련해 중징계 처분을 결정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 본점이 아닌 영업점에 중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일부 금융사에 대해서는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4월 국내은행 12곳과 NH 선물 등 13개 금융사를 검사한 결과 한화로 15조 원의 넘는 이상 외화 송금 거래를 포착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금감원에 따르면 이상 외화송금 규모는 NH선물이 50억4천만 달러(6조5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이 23억6천만 달러(3조1189억7600만 원), 우리은행이 16억2천만 달러(2조1409억9200만 원), 하나은행이 10억8천만 달러(1조4268억9600만 원) 등이었다. 

적발된 사례를 살펴보면 국내 자금을 빼돌려 가상화폐를 사들인 뒤 이를 국내 전자지갑으로 이체해 국내 거래소에서 매도하는 등 불법거래에 활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이상 외화송금 규모 발표 이후 제재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8월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제재안이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작업자 2명 병원 이송
MBK파트너스 홈플러스에 1천억 추가 연대보증, 주주사 책임 이행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유정열 전 코트라 사장 유력
KB국민은행 1억 달러 규모 '블록체인 디지털 채권' 발행, 은행권 최초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현장 사망사고 사과, "작업 중지 포함 모든 조치"
한화솔루션 미국 생산기지 '솔라 허브' 완공, 태양광 셀 제조라인 생산 본격화
국내기업 양극화 심화, 전체 수익성 개선에도 40%는 이자도 못 냈다
씨티은행 "세계 금값 20% 추가 하락 가능성",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투자심리..
시진핑 북한과 정상회담서 비핵화 언급 없어, 외신 "동북아 안정 중시" 분석
[10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