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콤 개장 직후 시세정보 먹통 사과, "정보 시스템 준비 중 오류"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7-31 16:5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 IT 자회사 코스콤이 31일 오전 장 개장 직후 발생한 시세정보 지연 등 일부 서비스 전산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31일 코스콤은 증권정보 단말 서비스 '체크엑스퍼트플러스(CHECKExpert+)'를 통해 “코스피 및 코스닥 시장 시세정보 전송이 일부 지연돼 투자자와 회원사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입장을 냈다. 
 
코스콤 개장 직후 시세정보 먹통 사과, "정보 시스템 준비 중 오류"
▲ 한국거래소 자회사 코스콤이 31일 오전 장 초반 벌어진 전산오류에 대해 사과했다. <한국거래소>

이날 오류는 정보시스템을 운영을 위한 준비작업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콤은 매매시스템에서 생성된 거래정보를 실시간으로 증권사에 제공하고 있는데 시세정보 분배 시스템에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했다.

코스콤은 “이번 문제는 정보시스템 운영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앞으로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장 시작부터 장 시작부터 약 15분 동안 시세정보가 전송되지 않아 모든 증권사의 주식거래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 

증권사들은 코스콤을 통해 상장 종목의 시세 정보를 받아 주식 체결 시세를 제공하는데, 코스콤의 시세정보 전송이 지연돼 모든 증권사가 일시적으로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한국갤럽] 경제 '좋아질 것' 40% '나빠질 것' 35%, 20·30과 40·50 ..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0%로 1%p 상승, 중도층 '긍정' 66%로 3%p 올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