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자산관리)본부는 주식거래량 증가로 위탁수익이 늘고 금리형 상품 판매 확대, 비대면 자산 유치 강화 등으로 개인고객 자산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트레이딩본부는 글로벌 증시 상승에 따른 운용환경 개선으로 수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
IB(기업금융)본부는 티이엠씨, 한화리츠 등의 기업공개(IPO) 주관으로 기업금융부문 실적은 개선됐으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 업황 부진에 따른 신규 거래 지연 영향 등으로 전체 이익은 감소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023년 하반기 WM본부는 토스뱅크 등 제휴사업과 디지털서비스 강화를 통해 실효고객 저변을 확대하고 트레이딩본부는 채권과 ELS자체 헤지운용 손익 변동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라며 “IB본부는 부동산PF 위험 관리를 지속 강화하는 한편 IPO 대표주관 및 인수단 참여를 통해 기업금융부문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