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이익 급증, "수익성 높은 차량SW 부문 매출 확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7-31 15:12: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오토에버가 2분기 계열사 완성차의 내비게이션 탑재율 상승 등에 따른 차량SW 사업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31일 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539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2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6%, 영업이익은 83.4% 늘었다.
 
현대오토에버 2분기 영업이익 급증, "수익성 높은 차량SW 부문 매출 확대"
▲ 현대오토에버(사진)가 31일 2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을 열고 차량SW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39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4.9% 증가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수익성이 높은 차량SW 사업 매출 비중이 2분기 확대되면서 사업 믹스(구성비) 개선에 따라 이익이 늘었다”며 “내비게이션 탑재율 상승 및 완성차 고사양화로 차량소프트웨어 부문에서 평균판매가격(ASP)도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시스템통합(SI) 계열사로 크게 현대차그룹 계열사의 전사적 자원관리(ERP) 시스템 관련 SI부문과 IT아웃소싱, 차량SW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2분기 SI사업 매출은 2409억 원, IT아웃소싱사업 매출은 3476억 원, 차량SW 사업 매출은 1654억 원을 거뒀다. 2022년 2분기와 비교해 SI사업 매출은 10.5%, IT아웃소싱 사업 매출은 20.2%, 차량SW 사업 매출은 34.4% 증가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주가에 '로보택시 프리미엄' 최고조, 빅테크 평균 대비 4배 이상 고평가
대신증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높은 수출 마진, 내년 19% 영업익 성장 전망"
키움증권 "펄어비스 목표주가 하향,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 반영"
키움증권 "반도체 소·부·장 내년 2분기 회복 시작, 저가매수 나서야 할 시점"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민주당 52.4% 국민의힘 25.7%로 두 배 격차
대신증권 "LIG넥스원 무인화 전장 경쟁력 확보, 방산 업종 최선호주"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연내 가동' 재확인, "반도체 품질 대만과 동일"
iM증권 "롯데이노베이트 목표주가 하향, 4분기도 자회사 적자 전망"
NH투자 "효성티앤씨 목표주가 하향, 효성화학 특수가스 인수로 재무 악화"
NH투자 "KT 내년 성장 전망, 올해 4분기는 퇴직 비용으로 영업손실 불가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