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정치

오세훈 대선 출마 질문에 서울시장 5선 도전 시사, "99% 시장 하고 싶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7-30 17:3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보수진영 대권후보로 거론되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대선에 도전하기보다 서울시장을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했다.

오 시장은 30일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특집대담에 출연해 차기 대선 불출마 0점, 출마 100점 지표일 때 몇 점에 마음이 가 있느냐는 질문에 “99% 서울시장을 다시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976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세훈</a> 대선 출마 질문에 서울시장 5선 도전 시사, "99% 시장 하고 싶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차기 대선 도전보다 서울시장을 더 하고 싶다는 뜻을 보였다. <오세훈 페이스북 갈무리>

그러면서 “내가 시작한 사업들을 내 손으로 마무리해 서울시를 명실공히 뉴욕, 런던, 파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도시로 만들어 놓는 게 나라를 경영하는 일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역대 최연소 서울시장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장에 네 번 당선됐다. 지자체장은 3연임까지 가능해 다음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서울시장 5선’이 된다.

오 시장은 국민들의 생활수준에 따라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좋은 정치라는 자신의 정치철학도 밝혔다.

그는 ‘최고의 정치’를 정의해달라는 요청에 “국민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라며 “도와드리지 않아도 잘 먹고 잘 지내실 수 있는 분들에게는 자유를 드리고 어려운 분들에게는 약간의 도움을 드려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공정한 기회를 만들어 드리는 것 그 이상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최근 서울 서이초등학교 담임교사의 극단적 선택과 관련해 교권과 아동인권의 균형을 맞추는 ‘교육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오 시장은 “교권이 바로 서야 학생 인권도 바로 세울 수 있으니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교권 확립과 학생 인권 확립 내용을 함께 담는 교육 조례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두 개를 조화롭게 해 교사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소신껏 교육 현장에 임할 수 있게 만들어 드리면서 그것을 토대로 학생 인권이 잘 보장되도록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조례 제안에) 시 의회의 화답이 있었고 지금 그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출연금을 삭감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TBS에 관해서는 정상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TBS를 두고 “대표이사나 김어준씨도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과거 문제가 있던 판단을 했던 간부들도 전부 2선, 3선으로 후퇴했다”며 “좋은 분을 이사장으로 모셔서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드는 것이 남은 숙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민영화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어느 정권이 들어오든 휘둘리지 않는 방송이 되기 위한 혁신안을 이번 기회에 마련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금고 수성으로 ..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포드 'CATL 배터리' 미국에서 생산 시작, K배터리 ESS 사..
한화솔루션 6월 신용등급 사수 안간힘, 자구책 마련해 유상증자 3수 만에 성공할까
현대차그룹 최준영 노무총괄 맡자마자 노조 리스크 '발등에 불', 노조 파업 예고에 생산..
한화생명 보험 밖에서도 성장동력 모색, 권혁웅 이경근 해외사업·인수합병 속도
민경권 주주운동본부 대표 "삼성전자 노조 영업이익 기준 성과급 요구는 자본시장 질서 배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