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유진투자증권,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 '강칠천'이라 불린 이사 사표 수리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7-28 16:5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을 받는 강모 전 이사가 유진투자증권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강 전 이사가 한 달 전 제출한 사직서를 최근 유진투자증권이 수리했다.
 
유진투자증권, 불법 리딩방 운영 의혹 '강칠천'이라 불린 이사 사표 수리
▲ 유진투자증권이 강 전 이사의 사표를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전 이사는 특정 종목이나 투자방향을 추천하는 불법 리딩방을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해당 제보를 받고 감사를 진행했다.

강 전 이사는 2021년 미국 나스닥 지수가 1만5천 수준일 당시 적정 가치가 이보다 절반에 못 미치는 7천 수준이라고 말해와 ‘강칠천’으로 불려 왔다. 2022년 코스피지수 폭락에 앞서 이를 예견해 ‘여의도 닥터 둠’으로도 불렸다.

유진투자증권은 강 전 이사에 대한 내부 감사를 마친 뒤 관련 내용을 금융감독원에 제출해 결과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