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SK증권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상향, 선박 건조기간 짧아 빠른 실적 개선"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7-21 08:50: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강한 수주 증가세와 함께 대형선박 조선사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건조기간이 짧다는 중소형선박 조선사로서 장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SK증권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 상향, 선박 건조기간 짧아 빠른 실적 개선"
▲ 현대미포조선이 강한 수주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조기간이 짧은 중소형선박 조선사로서 장점도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미포조선>

한승환 SK증권 연구원은 21일 현대미포조선 목표주가를 기존 9만8천 원에서 11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0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9만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올해 MR탱커(순수 화물적재톤수 5만 DWT 안팎의 액체화물운반선) 수주는 과거 10년 평균을 상회하는 강한 수주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최근 수주했던 MR탱커는 1척 당 4600만 달러 이상으로 7~9%대 마진이 남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현재까지 올해 수주목표 37억 달러 가운데 약 32억 달러를 수주하며 연간 목표의 약 82%를 달성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 수주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형선박 조선사와 비교해 건조기간이 짧은 현대미포조선의 장점은 시간이 지날수록 빠른 실적 개선의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바라봤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50억 원, 영업손실 170억 원을 냈을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9.6% 늘고 영업 적자는 지속되는 것이다. 

한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까지 과거 저가 수주 물량을 소화하는 과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인력난에 따른 생산차질 영향이 일부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분기 실적 개선(턴어라운드)는 선종 구성(믹스) 개선과 선가 상승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하반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