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전북은행, 집중호우 피해 개인 및 중소기업에 1천억 규모 금융지원 실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07-19 16:28: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전북은행이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전북은행은 19일 “집중호우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특히 저지대 주택, 공장 및 시설물 등에서 피해가 집중된 가운데 지역 거점은행인 전북은행이 신속한 피해 극복을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북은행, 집중호우 피해 개인 및 중소기업에 1천억 규모 금융지원 실시 
▲ 전북은행이 집중호우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전북은행>

지원 대상은 도내를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 및 소상공인이다. 

전북은행은 고객별로 최대 1억 원, 최대 1.0%포인트 금리를 감면해주고 만기 연장, 원리금 상환 유예 등도을 지원한다. 

또 피해기업의 금융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영업점에 집중호우 피해 관련 금융지원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전북은행은 의식주 곤란 등 위기에 처한 수재민들을 위해 2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와 무더위 속 피해복구에 나서는 수재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2천만 원 상당의 ‘수해 복구 키트’도 전달하기로 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의 이번 금융지원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 거점은행으로서 전북은행이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