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 계열사 주가 강세, 이재현 광복절 사면에 베팅

김수정 기자 hallow21@businesspost.co.kr 2016-08-10 16:47: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그룹 계열사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이재현 회장이 광복절 사면을 받을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CJ 계열사 주가 강세, 이재현 광복절 사면에 베팅  
▲ 이재현 CJ그룹 회장.
10일 지주사 CJ 주가는 전일보다 1.81%(3500원) 오른 19만7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CJ오쇼핑 주가가 0.43% 내린 것을 제외하고 모든 계열사 주가가 상승했다.

CJ프레시웨이와 CJE&M은 각각 5.11%, 7.68%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CJE&M은 실적개선 기대가 주가 상승폭을 더욱 키운 것으로 보인다.

주력 계열사인 CJ대한통운은 1.15%, CJ제일제당은 2.53% 올랐다.

CJ그룹 계열사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은 이재현 회장이 광복절 특사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는 9일 사면심사위원회 회의에서 사면대상자 명단을 의결했는데 이재현 회장도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대상자는 12일 열리는 임시 국무회의를 거쳐 공표된다.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 여부가 변수로 남아있다.

사면심사위원들이 이 회장을 사면 대상자에 올린 것은 악화된 건강상태 때문인 것으로 관측된다. 이 회장은 유전병인 샤리코마리투스를 앓는 등 건강이 악화해 현재 서울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그룹은 최근 들어 여러 인수합병(M&A)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동양매직, 웅진코웨이 등 인수전에 나섰다.

이 회장이 사면을 받을 경우 당장 경영일선에 복귀하지 못하더라도 인수전 참여 등 투자결정에 더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재계는 바라본다.

이 회장 외에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도 사면과 복권 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집행유예를 살고 있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사면과 복권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정 기자]

최신기사

금융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은행 컨소시엄'에 우선 허용하는 방안 추진
우리은행 희망퇴직 접수, 특별퇴직금으로 기본급 최대 31개월치 지급
삼성전자, 임직원 성과보상 위해 자사주 2조5천억 규모 매수하기로
이마트의 신세계푸드 공개매수 목표 달성 실패, 계획 물량의 29%만 청약 응모
[6일 오!정말] 이재명 "부정선거 중국이 뭐 어쩌고 이런 정신나간 소리해서"
코스피 외국인 매수세에 4550선 상승 마감, 장중 사상 첫 4600선 돌파
국회 법사위 '통일교 특검·2차 특검 법안' 안건조정위 회부, 8일 본회의 통과 어려워져
현대제철, 현대IFC 지분 전량 우리-베일리PE에 3393억 받고 매각 계약
[오늘의 주목주] '엔비디아 협력 기대' 현대차 주가 13%대 상승, 코스닥 HPSP ..
'3중고' 신협중앙회 회장 된 고영철, '건전성 회복' '내부통제 강화' 무겁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