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상반기 서학개미 비중 크게 늘었다, 투자 상위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순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07-17 17:28: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올해 상반기 미국증시에 투자한 국내투자자들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이 17일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998억3천만 달러로 2022년 하반기 대비 30.2% 늘어났다.
 
상반기 서학개미 비중 크게 늘었다, 투자 상위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순
▲ 한국예탁결제원 통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투자자들 가운데 미국증시에 투자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이 가운데 외화주식이 746억9천만 달러로 전기 대비 34.9% 증가했다. 외화채권은 251억4천만 달러로 전기 대비 17.9% 늘었다.

외화증권 보관금액 상위 5개 시장은 미국(682억 달러), 유로(224억 달러), 일본(31억 달러), 홍콩(21억 달러), 중국(13억 달러)로 이들 시장이 전체 보관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7.5%에 달했다.

외화주식의 경우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87.7%를 차지했으며 금액은 654억9천만 달러로 전기 대비 48.1% 늘어났다.

한편 외화주식 보관금액 상위 10개 종목도 모두 미국 주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3개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순이며 이들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9.5%, 7.2%, 5.0%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해외서 적극 활로 찾아, 신세계는 글로벌 확장 전략 안 보여
트럼프 정부 'TSMC 지분 인수' 가능성에 대만 경계, "사전 승인 받아야"
한수원 '원전 불공정계약' 논란에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원전사업 전망 '맑음'
해외 MBA도 주목하는 한국 산업, 해외인재들의 커리어 기회로 주목 받아
중국 당국 석유화학 과잉 생산에 업계 구조조정 추진, 이르면 9월 방안 마련 
키움증권 "아모레퍼시픽 실적 도약 기반 마련 중, 브랜드 성장 모멘텀 강화"
차세대 HBM용 '하이브리드 본더' 기술력 해외기업 앞서, 국내 장비업체 고사할 수도
비트코인 1억5923만 원대 횡보, 개인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조정세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세에 313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70선 내려
게임사 '신작 개발 리스크'에 갇혀, 출시 직전 마케팅 집중해 단기 성과에 목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