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G마켓 상조·인터넷가입 서비스 개편, 상담사 콜백 없이도 상세 내용 확인 가능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3-07-17 14:3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G마켓이 상조, 인터넷가입, 렌털, 여행상담 등 ‘라이프케어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G마켓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17일 상조, 인터넷가입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상품페이지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 등 서비스 개편을 했다고 밝혔다.
 
G마켓 상조·인터넷가입 서비스 개편, 상담사 콜백 없이도 상세 내용 확인 가능
▲ G마켓을 운영하는 지마켓이 상조, 인터넷가입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상품페이지 UI(사용자인터페이스)를 개선하는 등 서비스 개편을 했다. < G마켓 >

지마켓은 ‘상조’, ‘인터넷가입’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기존에 ‘기타 렌탈’ 카테고리로 묶여 있던 상품들을 분리해 검색 편의성을 높였다고 지마켓은 설명했다.

해당 카테고리를 통해 보람상조, 교원라이프 등 상조업체부터 LG유플러스 등 통신사 제품까지 60여 개 이상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상품 정보도 보기 쉽게 개선했다.

상조, 인터넷가입, 렌털, 여행상담 등 상담형 상품은 월 이용료, 약정기간 등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가 많다.

지마켓은 페이지를 일일이 내리지 않아도 페이지 첫 화면에서 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페이지 최상단에 상품명과 함께 5~6개의 주요 정보를 노출하는 식으로 UI를 변경했다.

상조 상품에서는 월 납입금, 총납입회차, 총납입금액, 만기환급금, 미납금 처리 조건 등 정보가 제공된다.

인터넷가입 상품에서는 월 이용료, 약정기간, 총이용료, 설치비, 임대료 및 사전 승낙 취득일 정보가 표시된다.

렌털 상품에서는 월 렌털료, 의무사용기간, 소유권 이전, 설치비, 등록비 및 소비자 등록가격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상담 상품에서는 총여행기간 및 출발 가능 일정, 항공편, 출발·도착지, 최소 출발 인원, 주요 혜택 등이 안내된다. 여행 일정 등 다양한 옵션이 있기 때문에 상담 시작가격이 얼마인지도 알려준다.

기존에는 상품 페이지에서 상담 신청을 한 뒤 상담사와의 통화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상담 신청 이전에 결제금액, 이용기간 등 핵심 정보를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됐다.

G마켓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다양한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련 카테고리 사용성을 개선하게 됐다”며 “여행상담 외에 상조 서비스나 인터넷가입도 온라인을 통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서비스 개편을 통해 판매·구매고객 모두 한층 더 개선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