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투자자 매도에 장중 2620선 약보합, 코스닥은 900선 눈앞

정희경 기자 huiky@businesspost.co.kr 2023-07-17 10:54: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직전 거래일과 크게 다르지 않은 선에서 엇갈리고 있다. 

17일 오전 10시41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08%) 낮은 2626.0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외국인투자자 매도에 장중 2620선 약보합, 코스닥은 900선 눈앞
▲ 코스피지수가 17일 하락 출발한 뒤 장중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가 1807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14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199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10.63포인트(0.40%) 높은 2617.67에 장을 시작한 뒤 장 초반 하락폭을 좁히고 있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 3대 주요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현지시각으로 14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33%)가 올랐고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0.10%), 나스닥지수(-0.18%)는 내렸다. 

예상치를 웃돈 미국 기업 2분기 실적과 국채금리 급등 영향으로 주요 지수가 엇갈린 채로 마감했다.

코스피시장에 상장한 종목을 살펴보면 경농(18.37%), 코리아써우(10.99%), 애경케미칼(10.87%), 웰바이오텍(9.82%), 조비(9.48%), 삼성에스디에스(8.49%) 등 주가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0.74%), SK하이닉스(-0.42%), 삼성바이오로직스(-0.27%), 삼성전자우(-0.33%), 삼성SDI(-1.96%), LG화학(-1.03%), 현대차(-0.72%), 기아(-0.90%) 주가가 모두 내리고 있다. 

반면 포스코홀딩스(6.15%) 주가는 리튬사업 호평 영향으로 5% 이상 홀로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과 같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과 하락 전환을 거듭하다 직전 거래일보다 1.61포인트(0.18%) 높은 897.8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138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761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53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넥스턴바이오(30.0%) 주가가 상한가까지 급등했다. 자연과환경(23.28%), 드림어스컴퍼니(22.16%), 엠로(19.14%), 주성엔지니어링(16.44%) 주가도 많이 오르고 있다.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에 들어선 지나인제약(-44.67%) 주가는 내리고 있다. 에스유홀딩스(-20.90%), 전진바이오팜(-18.04%) 등 주가도 내림세다. 

코스닥시장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비엠(-1.24%), 셀트리온헬스케어(-2.16%), 엘앤에프(-1.76%), 셀트리온제약(-0.67%) 등 4개 종목 주가는 내리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51%), JYP엔터테인먼트(0.24%), 포스코DX(4.89%), HLB(3.68%), 펄어비스(2.23%) 등 5개 종목 주가는 오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거래가 정지됐다. 정희경 기자
 

최신기사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1분기 영업이익 1024억 내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판매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