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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달러화 약세 현상에 위험자산과 원자재 가격 반등 기대"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7-14 08: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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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위험자산과 원자재 가격이 달러화 약세 현상에 영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하반기 완만한 달러 약세를 예상한다”며 “달러 약세가 금융시장에 주는 시사점은 당연히 위험자산 선호심리 강화다”고 말했다.
 
하이투자 "달러화 약세 현상에 위험자산과 원자재 가격 반등 기대"
▲ 하반기 달러화 약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위험자산과 원자재 가격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

달러화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 정책의 중단으로 약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됐다.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횟수는 한 차례에 그칠 가능성이 커져 달러화 약세 압력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게다가 하반기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된다면 위험자산 선호 현상을 강화시키면서 달러화를 추가로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공격적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그동안 약세를 보였던 위험자산 및 원자재 가격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됐다.

대표적 위험자산인 비트코인 가격은 금리 급등과 달러화 강세 여파로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가 최근 가격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달러화 약세 전환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국제유가의 상승, 금과 구리 등 일부 원자재 가격 상승에도 달러 약세 현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박 연구원은 “중국 경기 정상화가 정상화돼야 하지만 달러 추가 약세는 일부 위험자산 및 원자재 가격의 추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여지가 있다”고 바라봤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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