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북반구 이상고온 겨울까지 이어질 전망, 블룸버그 "유럽 천연가스 구입 줄 듯"

손영호 기자 widsg@businesspost.co.kr 2023-07-12 11:35: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북반구 이상고온 겨울까지 이어질 전망, 블룸버그 "유럽 천연가스 구입 줄 듯"
▲ 북반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고온 현상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는 따뜻한 겨울이 이어진다면 천연가스 가격 상승을 겪은 유럽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은 7월2일 호주 캔버라에서 열린 겨울축제에 참가한 일가족.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북반구가 폭염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럽 기후관측기관은 하반기에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1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엘니뇨와 기후변화 영향으로 높은 기온이 앞으로 몇 개월 더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기후변화분석기관으로 유럽우주국(ESA)과 함께 유럽연합에 기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관은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서유럽 전체와 북미 일부 지역의 기온이 70%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겨울 평균기온은 60~70% 확률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유럽과 북미뿐만 아니라 시베리아를 제외한 아시아 대륙 전체와 아프리카 대륙도 70% 확률로 이상고온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상고온에 이어 8월부터 10월까지 오세아니아와 남아메리카 그리고 남부 유럽에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이번 가을에 발생하는 이상고온이 관측역사상 기록된 가을 기온에서 상위 20%에 들어가는 고온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블룸버그는 이에 유럽이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가격이 높아진 천연가스 구입을 줄여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따뜻한 가을 영향으로 난방연료 구매를 줄였다가 갑작스러운 한파로 수요가 상승하면 재정 부담이 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에서 천연가스 시세는 평균적으로 8월과 비교해 12월에 50% 높았다. 손영호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보험사 소집해 달러보험 판매현황 점검, 과도한 마케팅 자제 당부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 민주당 원내대표 홍익표, 우상호 사의로 후임 인선
LG전자 클로이드와 시그니처 워시콤보, 미국 IT 전문지의 'CES 톱5'에 뽑혀
비트코인 1억4073만 원대 횡보,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 혼조세
국회의장 우원식 싱가포르·인도네시아 순방, AI 및 방산 분야 협력 논의
롯데건설 올해 첫 재건축 수주,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4840억 규모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현대차 아반떼 미국 진출 24년 만에 누적판매 400만 대, 한국 자동차 최초
민주당, 국민의힘 장동혁 단식에 "이해할 수 없지만 건강 꼭 챙기셨으면"
삼성전자 비스포크 스팀, 미국 컨슈머리포트 선정 '최고의 건습식 로봇청소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