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3-07-11 17: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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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편의점 CU가 뚜껑 전체를 딸 수 있는 하이볼을 내놨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11일 뚜껑 전체를 딸 수 있는 ‘원샷원컵 하이볼’(500㎖/4500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뚜껑 전체를 딸 수 있는 ‘원샷원컵 하이볼’(500㎖/4500원)을 출시한다. < BGF리테일 >
BGF리테일은 보통 하이볼을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마시는데 원샷원컵 하이볼은 뚜껑 전체가 열려 바로 얼음을 넣어마실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설명했다.
원샷원컵 하이볼 알코올 도수는 9도다. 3캔 구매 시 1만2천 원에 살 수 있다.
BGF리테일은 올해 6월 뚜껑 전체가 따지는 맥주 ‘서든어택펑크림에일’을 출시한 바 있다. 서든어택펑크림에일은 1달 동안 약 10만 캔이 판매됐다.
BGF리테일은 7월 말 뚜껑 전체가 따지는 맥주 2번째 시리즈로 ‘원샷원컵 페일에일’도 내놓는다.
장주현 BGF리테일 주류TF팀 MD는 “BGF리테일은 다양한 주종을 찾는 고객 요구에 맞춰 업계에서 처음으로 하이볼 시장을 개척해 편의점 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며 “뚜껑 전체가 따지는 주류가 국내 시장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차별화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6월 즉석섭취음료(RTD) 하이볼 매출은 출시 초기인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167.5% 증가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