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카이즈유 "상반기 국내 중고차시장 5% 확대, 기아 모닝 가장 많이 거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7-06 15:1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기아 모닝이 올해 상반기 국내 중고차시장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자동차통계 사이트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국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모두 122만7386대로 집계됐다. 2022년 상반기와 비교해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5% 늘었다.
 
카이즈유 "상반기 국내 중고차시장 5% 확대, 기아 모닝 가장 많이 거래"
▲ 6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고차시장 실거래 기준 기아 모닝(사진)이 가장 많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더 뉴 모닝'. <기아>

세부적으로 승용차 실거래 대수는 101만2418대, 상용차 실거래 대수는 21만4968대로 1년 전보다 승용차는 5.2%, 상용차는 4.0% 증가했다.

기아 모닝이 올해 상반기 중고차시장에서 모두 2만3876대가 거래돼 승용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세대 모델로 2015년 1월에 출시됐는데 2017년에 3세대 모델이 나오면서 현재는 단종된 상태다.

이어 현대자동차 5세대 그랜저(HG)와 6세대 그랜저(IG)가 같은 기간 각각 2만2704대, 2만502대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수입차 브랜드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5세대 E클래스가 올해 상반기 중고차시장에서 1만2741대 거래돼 1위에 올랐다.

이어 BMW 7세대 5시리즈가 7152대로 2위, BMW 6세대 5시리즈가 6136대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에서는 테슬라 모델3가 1511대 거래돼 1위, 현대차 코나 EV가 1057대로 2위를 차지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베트남 킴롱모터스에 전기버스용 원통형 배터리 셀 공급
김건희 특검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통일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신세계푸드 아워홈에 급식사업부 매각, 양도 대금 1200억
대통령실 AI수석 하정우 "파편화된 국가 AI정책 거버넌스 체계화할 것"
하이트진로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 승부 걸어
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일 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마트 카트 끌고 간다' 스타필드 빌리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 단지 내에 조성
조만호 무신사서 상반기 보수 6억 받아, 박준모는 7.4억 수령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