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여가 플랫폼 야놀자가 해외 항공권 판매 서비스를 개시한다.
야놀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항공 카테로리를 신설해 국내선·국제선 항공권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야놀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항공권 판매 서비스는 여행·여가 관련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슈퍼앱 전략'의 일환이다”며 “야놀자를 통해 국내부터 해외까지 모든 여행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신규 서비스 출범을 기념해 다양한 항공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이벤트 대상 항공권의 탑승일정은 10월 말까지다.
이달 말까지 일본·태국·싱가포르 노선 항공권을 예매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항공권 결제시 제휴카드 이용하면 최대 10% 중복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10월5일까지는 일본·태국의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발권수수료가 면제된다.
이외에도 7월 한 달간 일본, 태국, 베트남 등 인기 노선의 항공권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외숙소 결합 혜택도 준비됐다.
항공 구매 고객에게는 해외 숙소 전용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방콕·다낭·도쿄 등 매주 인기 해외 여행지를 대상으로는 항공권과 숙소 예약 시 최대 2만 원 할인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선보인다.
야놀자의 멤버사 인터파크트리플과 마찬가지로 야놀자에서도 해외 항공 최저가 보상제가 적용된다.
야놀자에서 구매한 항공권이 타 플랫폼의 항공권보다 가격이 비쌀 경우 차액을 최대 10만 원까지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해준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앞으로도 국내를 넘어 해외여행까지 야놀자에서 원스톱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고객 혜택을 선보이고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