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배민스토어에서 애플 제품을 배달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4일 애플 공식파트너 프리스비가 배민스토어에 입점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리스비는 애플 전문 매장으로 전국에 2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배민스토어에 프리스비가 입점해 애플 제품을 판매한다. 프리스비는 애플 전문 매장으로 전국에 28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
배민스토어는 2021년 우아한형제들이 선보인 즉시배달 서비스다.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현재 70여 개 브랜드와 300여 개인판매자가 입점해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까지 배민스토어 프리스비에서 애플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구매금액에 따라 1만 원에서 최대 8만 원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30만 원이 넘으면 무료로 배달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아한형제들은 8월14일까지 애플 제품을 구매한 후 리뷰를 남긴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SE2’를 증정하는 경품행사도 마련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입점을 통해 기존 삼성스토어, 전자랜드 등에 더해 애플 제품까지 배달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프리스비 입점으로 고객들이 배달의민족 애플리케이션에서 애플 제품을 배달로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우아한형제들은 지속적으로 배민스토어 입점 브랜드와 셀러를 늘리고 서비스 지역도 점차 넓혀 소비자 경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