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영입, 카카오 부사장 지낸 재무전문가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3-07-04 10:16: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가 카카오그룹에서 재무전문가로 평가받았던 남재관 전 카카오 부사장을 경영전략부문장으로 영입했다.

컴투스는 남재관 부사장이 3일 경영전략부문장으로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컴투스 경영전략부문장에 남재관 영입, 카카오 부사장 지낸 재무전문가
▲ 컴투스 신임 경영전략부문장으로 남재관 전 카카오 부사장이 영입됐다.

남 부사장은 경영기획과 인사 및 재무, 신사업 투자전략 등 경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컴투스는 남 부사장이 다음과 카카오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략 부문의 여러 업무를 맡았고 카카오게임즈의 코스닥 상장을 이끌며 재무회계 및 기업투자에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고 소개했다.

남 부사장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16년부터 카카오게임즈에서 최고재무책임자를 맡았고 카카오아이엑스를 거쳐 2020년부터 카카오 부사장, 카카오벤처스 최고재무책임자를 지냈다.

컴투스는 남 부사장 영입으로 경영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남재관 부사장은 “컴투스는 오래 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보던 기업으로 이렇게 합류하게 돼 영광스럽고 책임 또한 무겁게 느낀다”며 “컴투스가 세계 시장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고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3분기 메모리반도체 매출 1위 탈환, 4분기도 선두 유지 전망
중국 상무부 한화오션 미국 자회사 5곳에 제재, "중국 기업과 거래·협력 제한"
LG전자 인도법인 현지 증시 입성, 조주완 "글로벌 사우스 전략 중추적 역할"
비트코인 시세 단기간에 반등 어려워, 미국 정부 '셧다운'과 중국 리스크 상존
삼성전자 성과 연동 주식 보상, 임직원에 3년 동안 자사주 지급
브로드컴 오픈AI와 협력은 '신호탄'에 불과, "100억 달러 고객사는 다른 곳"
민주당 민병덕 공정거래법 개정안 발의, "MBK 등 사모펀드 공시대상기업집단에 포함"
현대차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 출시 임박, 매년 신차 2~3대 출시 예정
글로벌 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신흥시장 투자 핵심은 한국, 다각화된 성장동력 갖춰"
KT-팔란티어 한국서 최고경영자 회동, 김영섭 "AX 혁신 성공 사례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