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이파크몰 고척점이 문을 연 지 반년여 만에 누적 방문객 400만을 넘겼다.

HDC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HDC아이파크몰은 2022년 12월 22일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문을 연 아이파크몰 고척점이 오픈 190일 만에 누적 방문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일 평균 방문객 수는 2만1천여 명에 이르며 주요 고객은 3040세대 가족 단위 고객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HDC아이파크몰은 “가족 단위 고객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인 덕분에 지역 내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HDC아이파크몰이 2006년 아이파크몰 용산점을 오픈 한 뒤 16년 만에 선보인 2호점이다. 지역 주민의 삶을 성장시키고 일상의 편의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휴식 공간을 표방하는 생활 밀착형 라이프스타일센터을 지향하고 있다.

HDC아이파크몰은 고척점 반경 3km 안에 27만 세대, 68만 명이 거주하며 3040세대의 비율이 30%를 넘는 만큼 젊은 고객과 가족 단위 고객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해 식음료(F&B)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체험 및 교육 시설 특화에 집중했다.

아이파크몰 고척점은 다가오는 오픈 200일을 기념해 30일부터 7월16일까지 감사 사은선물 증정과 단독 할인혜택, 체험형 팝업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윤녹규 아이파크몰 고척점 지점장은 “지역 주민들이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 주신 덕분에 빠른 시간 내에 지역 내 라이프스타일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과 소통하고 지역 특화형 콘텐츠를 다양하게 선보여 나가면서 올해 연말 누적 방문객 1천만 명을 넘어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