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새 단장,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결합해 현장 구현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3-06-29 15:11: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건설이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안전문화체험관을 새로 단장하고 안전문화 조성에 힘을 싣는다.

현대건설은 서울 대림동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 위치한 안전문화체험관에서 리뉴얼 개관식을 29일 열었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 새 단장,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결합해 현장 구현
▲ 현대건설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안전문화체험관을 새로 단장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보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현대건설 안전문화체험관은 기존 면적 450㎡에서 850㎡ 규모로 확장하고 스마트 체험기술, 건설장비, 보건 부문을 특화한 총 50여 종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XR △장비안전 △응급처치 △건강관리 △밀폐공간 △고소작업 △가설안전 △화재예방 △작업환경 △전기안전 등 10개 존에서 추락, 전도, 협착, 질식, 화재, 감전 등 현장 사고 유형에 따른 안전교육과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등 보건교육이 실시된다. 전문분야별 담당직원이 상주해 체계적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결합한 스마트 확장현실(XR)존을 마련해 건설현장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증강현실 장비안전, 4D 가상현실큐브, 다중 동시 가상현실 등을 통해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체험자는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건설장비 26개 관련 사고사례와 점검방법을 상세히 숙지하고 가상공간에서 구현한 현장의 위험요인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근로자들이 일터에서도 생생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가상현실 체험교육장을 현장으로 점차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고객사, 현장 근로자 등 대내외 이해관계자, 나아가 지역사회에도 다양한 건설안전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하는 교육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