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이베스트투자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감산 올해 3분기부터 효과 볼 것"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6-29 08:08: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감산 효과를 올해 3분기부터 볼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삼성전자의 메모리 반도체 감산효과는 올해 3분기부터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전망은 삼성전자가 올해 4월 감산을 발표했기 때문에 웨이퍼 투입 축소가 2분기부터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점을 바탕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베스트투자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감산 올해 3분기부터 효과 볼 것"
▲ 삼성전자가 올해 4월 발표한 메모리 반도체 감산의 효과를 올해 3분기부터 볼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삼성전자 본사 앞 로고 모습. <연합뉴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삼성전자의 D램과 낸드플래시 웨이퍼 투입 규모는 각각 지난해보다 17%, 1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업체들은 올해 3분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지만 세트업체들의 수요에 대한 전망과 원가절감 정책 등에 따라 변동될 여지가 남아 있다”고 말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전망치가 11억 대 초반으로 낮아지고 있고 인공지능 서버를 제외한 일반 서버 투자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다는 점도 불안요소다”고 덧붙였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장재훈 부회장 "자율주행 기술 내재화 필요,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WSJ "샘 올트먼 오픈AI의 로켓회사 투자 모색",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강화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에 강력 반발, "더 이상 직원 희생 강요 안돼, ..
SK네트웍스 엔코아 등 주요 자회사 대표 변경, "AI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
솔루스첨단소재 북미 전지박 생산거점 '청신호', 곽근만 SK넥실리스와 특허소송 해결이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