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는 가구, 도어, 몰딩재 등에 적용하는 마감재인 홈씨씨 인테리어필름 디자인을 강화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 KCC글라스가 인테리어용 표면 마감재 제품군을 재단장해 내놓았다. 사진은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을 부엌 상부장과 하부장 등에 적용한 모습. < KCC글라스 >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뒷면에 특수 점착제가 발라져 있어 현장에서 바로 시공할 수 있는 표면 마감재다.
KCC글라스는 이번 재단장을 통해 단색인 ‘솔리드’ 색상 디자인을 총 97종류로 늘렸다. 나뭇결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원목의 무늬와 질감을 연출할 수 있는 ‘싱크로 우드’ 디자인 제품 7종류도 새롭게 추가했다.
또 접착면의 기포 발생을 방지하는 ‘에어프리(Air Free)’ 기술을 적용해 시공 편의성도 높였다.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환경부의 실내공기질 공정시험기준을 통과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건축자재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성능 검사도 통과해 화재 발생 초기 안정성을 입증받았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홈씨씨 인테리어필름은 뛰어난 시공 편의성과 실감 나는 디자인으로 많은 신축 아파트 단지에서 선호하는 제품”이라며 “이번 재단장으로 디자인뿐 아니라 편의성을 강화하고 친환경인증도 추가하면서 한 차원 높은 상품성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