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이 24일과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미래 에너지 사업 분야 글로벌 인재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 사진은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해 6월 새너제이에서 열린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 SK이노베이션 > |
[비즈니스포스트] SK이노베이션이 미래 에너지 사업 분야 글로벌 인재들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과 2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 사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박상규 SK엔무브 대표이사 사장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이 이번 포럼에 참석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주요 경영진들은 미국 대학 및 연구소 석·박사, 친환경 소재 및 자원순환 분야 글로벌 기업 재직자 등 현지 전문가들과 여러 지식을 공유한다.
‘글로벌 포럼’은 SK그룹의 해외 우수 인재 및 현지 전문가와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로 2012년부터 운영됐다. 2021년부터는 ‘탄소에서 친환경으로(카본투그린)’ 전략에 힘을 더할 글로벌 인재를 확대하고자 하는 SK이노베이션 주최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친환경 포트폴리오 전략의 성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토론, 전문가 강연 등을 마련했다.
토론 세션은 △청정에너지(수소, 암모니아 등) △자원순환 △배터리(2차전지) △그린 소재 △지오테크(Geo Tech, 관측 및 기후적응기술) △넷제로 등 6개 주제로 진행된다. 또 ‘미래에너지 기술혁신 정책’을 주제로 현지 산학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 글로벌 포럼은 SK이노베이션과 글로벌 핵심 인재들이 통찰력과 신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역량과 인적 네트워킹을 확대해 카본투그린 전략 실행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