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기내 위스키 시음행사를 가졌다.
에어부산은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 제품의 사내 시음회를 20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 에어부산이 기내면세 독점판매 계약을 맺은 위스키 브랜드 '더 글렌그란트' 제품의 사내 시음회를 20일 개최했다. <에어부산> |
앞서 에어부산은 9일 더 글렌그란트와 기내세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 더 글렌그란트는 1840년 스코틀랜드에서 증류를 시작한 위스키 브랜드로 ‘위스키 바이블’에서 싱글몰트 부문 7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음회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위스키 5종이 제공됐다. 더 글렌그란트는 브랜드 홍보대사를 시음회에 파견해 위스키 소비 트렌드, 취향별 위스키 추천, 위스키 마시는 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더 글렌그란트 10YO'가 지급됐다.
에어부산은 다음 달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시음회를 개최한다.
한편 에어부산은 7월1일부터 기내면세로 '더 글렌그란트 10YO', '더 글렌그란트 캐스크 헤이븐' 위스키 2종 판매에 들어간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 직원 평균 연령대가 최근 위스키를 선호하는 연령층이라는 점을 감안 시음회를 열었다”며 “기내 판매 예정인 위스키 선호도를 조사하고 향후 판매 전략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