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5대 은행 예대금리차 감소, 농협은행 1.71%포인트로 최대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6-20 16:07: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5월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의 평균 예대금리차가 감소했다.

20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탈 ‘2023년 5월 예대금리차’ 공시에 따르면 5대 은행 평균 예대금리차는 1.502%포인트로 4월보다 0.036%포인트 줄었다.
 
5대 은행 예대금리차 감소, 농협은행 1.71%포인트로 최대
▲ 5월 5대 은행의 평균 예대금리차가 감소했다.

예대금리차는 한 달 동안 신규 취급한 대출의 가중평균금리에서 같은 기간 취급된 정기 예·적금과 시장형금융상품의 가중평균금리를 빼서 구한다.

평균적으로는 줄었지만 은행별 움직임은 엇갈렸다.

농협은행의 예대금리차가 0.18%포인트 확대된 1.71%포인트로 가장 컸다. 신한은행은 0.05%포인트 증가한 1.43%포인트였다.

국민은행의 예대금리차가 1.38%포인트로 0.21%포인트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우리은행 예대금리차는 0.17%포인트 감소한 1.43%포인트, 하나은행은 0.03%포인트 줄어든 1.56%포인트였다.

가계예대금리차는 농협은행(1.37%포인트)이 가장 컸고 하나은행(1.12%포인트)과 신한은행(1.07%포인트), 우리은행(0.95%포인트), 국민은행(0.85%포인트) 등이 뒤를 이었다.
 
가계예대금리차는 한 달 동안 새로 취급한 가계대출 가중평균금리에서 같은 기간에 취급된 정기 예·적금과 시장형 금융상품 가중평균금리를 빼서 구한다.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예대금리차는 농협은행(1.36%포인트)과 하나은행(1.06%포인트), 신한은행(0.94%포인트), 우리은행(0.94%포인트), 국민은행(0.84%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

정책서민금융 제외 가계예대금리차는 햇살론뱅크, 햇살론15, 안전망 대출Ⅱ 등 상품을 제외하고 산출한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