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4거래일 연속 오르며 80만 원대 회복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20일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며 80만 원 회복을 향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사진은 에코프로 홍보영상 갈무리. |
20일 오전 10시50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 주가는 전날보다 1.30%(1만 원) 오른 78만2천 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16%(1.43포인트) 내린 887.18을 보이고 있다.
이날 에코프로 주가는 1.68%(1만3천 원) 내린 75만9천 원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내 매수세가 몰리며 오전 9시30분경 상승 전환했고 이후 79만9천 원까지 오르며 약 두 달 만에 80만 원 회복을 눈앞까지 뒀다.
에코프로 주가는 4월11일 82만 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썼다. 에코프로 주가가 80만 원을 넘긴 것은 이날 하루뿐이다.
에코프로 주가가 이날 상승 마감하면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게 된다. 에코프로 주가는 15일 6.45%, 16일 4.23%, 19일 4.32% 오르는 등 최근 3거래일 동안 15.74% 상승했다.
FTSE(파이낸셜타임스스탁익스체인지) ET(친환경 기술주)50, ET100 지수편입 등이 여전히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는 16일 장마감 뒤 FTSE ET50, ET100 지수에 모두 편입됐다.
FTSE지수는 글로벌 벤치마크 주요지수로 지수편입시 글로벌지수 추종 펀드의 자금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