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현대차증권 "아난티 평균객단가 상승 지속, 올해 사상 최대 매출 예상"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06-20 08:59: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난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평균객단가(ADR)가 지속 상승하며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차증권 "아난티 평균객단가 상승 지속, 올해 사상 최대 매출 예상"
▲ 아난티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아난티의 매출성장이 본격화 될 것으로 봤다.

아난티는 1987년 가죽제조·가공업으로 시작한 기업으로 현재는 골프장, 리조트, 호텔 등 휴양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0일 아난티 목표주가 1만5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아난티 주가는 19일 65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곽 연구원은 “아난티는 독보적인 포지셔닝으로 국내에서 대체 불가능하며 실제적으로 국내에 경쟁사가 없다”며 “아난티 앞에 놓인 것은 앞으로 나아갈 실적과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상승에 따른 배수 재평가이다”고 말했다.

아난티는 올해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곽 연구원은 “빌라쥬 드 아난티의 성공적 분양에 따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조기 상환과  ‘아난티 앳 강남’ 리뉴얼, ‘아난티 제주 감녕 코스’ 리뉴얼 등 지속적인 평균객단가(ADR) 상승에 힘입어 2023년부터 매출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겠다”고 봤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부산 기장군에 면적 16만㎡(약 4만8400평)로 조성된 리조트로 숙박시설, 수영장, 파인다이닝, 쇼핑센터 등을 즐길 수 있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7월18일 개장한다.

곽 연구원은 “빌라쥬 드 아난티는 아난티에서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휴양시설 플랫폼이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레저 드렌드는 ‘뉴럭셔리’라는 경험이다”고 봤다.

부문별로 운영 관리 능력이 돋보이고 있는 것으로도 평가됐다. 아난티의 사업은 아난티의 리조트를 운영하는 리조트운영 부문과 이를 개발하는 운영플랫폼 개발 및 분양 사업으로 나뉜다.

곽 연구원은 “2023년 2분기 아난티의 운영부문 매출을 살펴보면 회원전용 펜트하우스 가동률은 유지됐으나 대중시설(퍼블릭)인 아난티 힐튼의 가동률이 리오프닝의 영향을 받았다”며 “힐튼 프랜차이즈 전환 과도기, 빌라쥬 드 아난티 인허가 일정 지연이 있었으나 현재는 분양 매출이 대폭 반영되고 있는 구간에 들어섰다”고 봤다.

그는 “리오프닝으로 인한 회원제 고객군 이탈은 없으며 아난티 플랫폼의 지속적인 확장, 아난티 회원권 가격의 지속 상승, 분양 부문의 가치는 아난티의 팬덤 문화를 대변한다”고 말했다.

올해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아난티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155억 원, 영업이익 3731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2년과 비교해 매출은 273.6%, 영업이익은 223.8%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