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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400만 원대로 올라서, 바이낸스와 미국 SEC 합의 소식에 영향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3-06-18 1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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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400만 원대로 올라섰다. 주요 가상화폐 시세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에 이어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기간에도 미국에서 사업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 3400만 원대로 올라서, 바이낸스와 미국 SEC 합의 소식에 영향
▲ 18일 오전 11시55분 기준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총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전 11시55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0%(27만4천 원) 오른 3467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가운데 도지코인(-0.33%)을 제외한 9개 종목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6%(8천 원) 상승한 226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 단위)당 2.26% 높은 32만9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37%), 에이다(1.81%), 트론(1.76%), 솔라나(1.54%), 폴리곤(2.12%), 폴카닷(2.25%) 등도 오르고 있다.

바이낸스가 미국에서 완전 자산동결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피한 점이 가상화폐 전반의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미국 워싱턴DC 연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소송 기간에도 바이낸스의 영업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바이낸스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소송 기간에도 바이낸스의 미국법인이 보유하고 있는 고객 자산은 유지되며 고객이 인출할 수 있다. 다만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는 해당 자금을 쓸 수 없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는 5일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CEO를 상대로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제소한 뒤 법원에 미국 내 자산동결 등을 요청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14일(현지시각)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동결한 점도 여전히 가상화폐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연준의 긴축 기조 완화 흐름은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상화폐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수 있다. 이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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