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연다.
제주항공은 항공권 할인 이벤트 ‘찜(JJIM)’을 20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 제주항공이 특가 항공권 이벤트 '찜'을 20일부터 1주일 동안 실시한다. |
20일 오전 10시부터는 국내선 항공권을 특가로, 21일 오전 10시부터는 국제선 항공권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 대상 항공권은 2023년 10월29일부터 2024년 3월30일 사이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1인 편도 총액을 기준으로 국내선 항공권은 최소가격 1만6800원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제선은 △일본 3만9400원 △대만 5만1800원 △동남아 6만7600원 △대양주 9만4300원부터 가격이 매겨진다.
제주항공은 특가 항공권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마련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항공권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국제선 왕복 최대 10만 원 혹은 최대 10%의 할인코드를 제공한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자는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할인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결제수단을 이용 시 최대 2만원의 중복할인까지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열린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의 이벤트 페이지를 친구, 가족에게 공유하면 1회당 리프레시포인트 100포인트를 1인 최대 7회까지 제공한다.
또한 제주항공 공식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찜 관련 게시물에 댓글을 달고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국제선 왕복항공권, 잔망루피 기획상품 등을 증정한다.
한편 '찜(JJiM) 특가 항공권'은 수하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 특가 항공권 구매 고객은 기내로 1개의 휴대품(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만 들고 탑승할 수 있다.
수하물을 맡기고자 하는 고객은 특가 항공권'을 예매한 후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정규항공권에 비해 운임이 낮은 대신에 수하물 무료 위탁 서비스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며 "자신의 여행계획을 확정한 후 일정에 맞게 항공권을 예매하는 게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